怖がらずに絡みついた黒百合を切り刻んで
무서워말고 얽힌 흑나리를 잘게 잘라내렴
孤独だけをなぞってく価値観から剥せばいい
고독만을 따라 그리는 가치관에서 벗어나면 돼
黒い灯に掻き消されて彷徨い続ける時間
검은 등불에 지워져 계속 헤매던 시간
貴方を失って目覚めないまま気づく
당신을 잃고 눈을 뜨지 못한 채 깨달아
色が淀んでいく
색이 가라앉아 가
僕の代わりにさ「生きてください」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세요」
望んだ心も何もない世界に集めて
바라는 마음도 뭣도 없는 세계에 모여서
隠してしまった「許されない」
숨겨버리고 만 「용서 못 해」
背を向けていた言葉は寂しくて
등을 향한 말은 쓸쓸하고
眠らせるうちに変わっていく
잠이 든 사이에 바뀌어 가
まだ君がそこにいた
아직 네가 거기 있었어
終りに溢れた今日が僕より先に手を伸ばした
끝으로 넘쳐흐르는 오늘이 나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命の残酷さを忘れさせてくれる
목숨의 잔혹함을 잊게 해줄게
私は一人だ せめて殺してよ現実に
나는 혼자야 차라리 죽여줘 현실에
さあ 白昼夢に
자아 백일몽에
愛よ いつか 消えて
사랑 언젠가 사라져
延命には成り済ました口元を切り離して
연명한 척 굴었어 입가를 떼어내서
最後だけを除いてく違和感から騙せばいい
최후만을 제외한 위화감에서 속이면 돼
白い影が伸びてきて僕を蔽い隠してしまう
흰 그림자가 길어져 나를 덮어 가려버려
生きられないほどに救われたがるくせに
살 수 없을 만큼 구원받고 싶어하는 주제에
陽炎が掠めた 雪が涙に沈んだ
아지랑이가 스쳐간 눈이 눈물에 가라앉아
日が狂う 後悔は見えなくなって
해가 날뛰어 후회는 보이지 않게 되어
傷が増えてゆく 私がもう一人
상처가 늘어나는 내가 또 한 명
君はそこにいて
너는 거기에 있어줘
愛されなかった今日が僕の映る眼を奪った
사랑받지 못한 오늘이 내가 비치는 눈을 빼앗았어
掻き毟った感覚 大嫌いな君の
쥐어 뜯기는 감각 정말 싫어하는 너의
「心臓に」
「심장에」
さよならを言った「愛されたい」
작별을 말했어 「사랑받고 싶어」
膿んだ未来を彩る表情をすげ替えた首につけた
곪은 미래를 칠하는 표정을 바꿔 끼운 머리에 붙였어
「心臓は」
「심장은」
私が殺した 全て忘れてよ対等に
내가 죽인 모든 걸 대등히 잊어줘
遠く 夢は現
먼 꿈은 현실
藍よ どうか 消えて
쪽빛 부디 사라져
汚し続けて 潰した
여전히 더러워 짓눌렀어
「思い出したのならまたおいで」
「떠올려냈다면 다시 오렴」
神楽に咲いた さあとおりゃんせ
카구라에 피어나 자아 지나가세요
君の死に目に会えるから
너의 임종을 마주할 테니까